[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는 대표 캐릭터 '무너크루'와 이마트 PB '노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커피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콜롬비아 아메리카노 블랙, 콜롬비아 아메리카노 스위트 등 파우치형 대형 커피(2.1리터, 3480원) 2종으로 총 10만 개가 생산됐다. 전국 250여개 노브랜드 매장과 110여개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된다.
LG유플러스는 최근 MZ세대가 커피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데 따르 2차 컬래버레이션으로 커피 상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젊은 고객층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노브랜드와 협업해 MZ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담당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무너크루와 노브랜드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찐팬 만들기의 일환으로 무너크루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젊은 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참신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브랜드 바이어 조인수씨는 "일상 속에서 자주 접하는 커피와 친근함과 즐거움을 주는 무너 캐릭터가 잘 어울려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커피를 선정하게 됐다"며 "주로 젊은 감성의 1~2인 가구 고객이 노브랜드에 많이 방문하는 만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이외에도 무너크루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약 2주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초대형 팝업 전시를 선보였으며,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매주 토요일에는 서울시가 개최하는 '책읽는 한강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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