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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S전선, 동해시 '저출산 극복' 위해 1억원 지원

유환 기자 2024-07-01 14:51:35

영유아 보육과 취약계층 초등생 교육 지원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사업에도 참여해

"출산과 육아, 지역 사회 주체가 함께 해결해야"

1일 강원 동해시청에서 열린 기탁금 전달식에서 여상철 LS전선 동해공장장(오른쪽)과 심규언 동해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S전선]
[이코노믹데일리] LS전선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강원 동해시에 1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LS전선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성한 기탁금을 영유아 보육과 취약 계층 초등학생 교육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지 사회 복지 단체인 동해시가족센터, 한국청소년육성회 동해지구회와 함께한다.

또 학대 피해 아동 가정 지원 사업인 '쉐어링 오브 러브(Sharing of Love)’에도 참여해, 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의 강화를 도모한다.

여상철 LS전선 동해공장장은 “출산과 육아는 지역 사회 각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동해시 대표기업으로서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S전선은 2009년 강원도 동해시에 해저 케이블 전용 공장을 지으며 지역 사회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달엔 동해 공장에 해저 5동 증설을 위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확정하는 등 현재까지 동해 공장에 투자한 금액은 약 1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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