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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하이투자증권, 위기 환경 대응 위해 조직 개편 나서

김광미 기자 2024-07-01 10:26:07

경영기획실·미래혁신부, 전략기획부로 통합

PF 위기 강화 위해 솔루션실 신설…PF관리팀 마련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하이투자증권 [사진=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믹데일리] 하이투자증권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유연하고 신속한 조직 구조로 개편하기 위해 기존의 실·부점을 통합하고 팀 편제를 확대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지원 조직을 통합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기능별로 확장하는 동시에 세분화된 조직 운영 단계를 유연하고 단순한 형태로 변경했다.

경영전략본부의 경영기획실과 미래혁신부를 전략기획부로 통합하고, 경영관리부와 자금부는 재무부로 합쳤다. 경영문화실은 기업문화부로 개편했으며 산하에 홍보팀을 배정했다.

리테일총괄의 영업지원실을 영업기획실로 변경하고, 산하에 신사업추진팀을 신설해 대출 중개 등 시너지 영업을 담당하도록 했다. 

상품전략부와 연금지원부는 상품연금부로 통합하고 산하에 연금지원팀을 신설했으며, 디지털솔루션부와 디지털컨택트센터를 디지털정보마케팅부로 통합하고 산하에 플랫폼기획팀을 배치해 디지털 기획·컨텐츠를 강화하고자 했다.

이와 더불어 영업점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센터 내 영업점은 폐지했으며, 강북WM센터는 서울금융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가용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운용 부문 조직 개편도 이뤄졌다. 트레이딩총괄과 주식운용부를 폐지했다. 산하에 있던 PI운용부는 경영전략본부 직속으로 배치하고, 파생운용부는 전략사업팀으로 변경해 전략기획부에 편성했고, 장외파생팀은 홀세일본부의 패시브솔루션실에 포함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위기 관리 강화를 위해 PF금융단의 부동산금융실과 투자금융실은 PF솔루션실로 통합하고 산하에 PF관리팀을 꾸렸다. 고객자산운용실은 고객자산운용단으로 개편해 고객 자산에 대한 책임 운용을 강화하고자 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부서장 인사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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