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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 청문회에 '적극 협조할 것'

안서희 기자 2024-06-20 14:21:24

강희경 비대위원장 "새롭게 시작된 이번 22대 국회에 다시 한 번 기대를 걸어보겠다"

17일 오전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의대 정원 비롯한 정책 결정 과정, 그 과정에서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투명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19일 비대위는 의료 사태 관련 입법 청문회 개최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청문회를 통해 의대 정원을 비롯한 정책 결정 과정과 그 과정에서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 반드시 투명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신속한 사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국회에 부탁드린다"며 "국회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오늘 출석하지 않아 현안 질의를 파행으로 만든 보건복지부 장·차관 등 담당자에 대한 책임 역시 엄중히 물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가 국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회는 야당만 참석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는 26일 청문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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