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유진투자증권은 11일(현지시간) 고경모 대표이사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찾아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진투자증권 경영진은 뉴욕증권거래소 BQT(시세제공) 서비스 도입 기념으로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했다.
유진투자증권 고 대표와 최현 WM본부장은 뉴욕증권거래소 존 헤릭 부회장, 제시카 프로츠 부사장과 함께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 편의 확대와 관련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고경모 대표는 "이번 뉴욕증권거래소 방문에서 협의한 내용을 토대로 해외주식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3일부터 뉴욕증권거래소 그룹 5개 산하 거래소(NYSE·NYSE American·NYSE ARCA·NYSE National·NYSE Chicago) BQT를 통해 '미국 주식 실시간 무료 1호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오픈, 미국 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칸토 피츠제럴드, 블루 오션 등 미국 주요 금융사와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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