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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시드볼트 NFT 홀더 위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 성황리에 마무리

선재관 2024-06-11 08:26:20

환경 메타버스 구축…NFT 보유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어가

시드볼트 NFT, 생물 다양성 보존 위한 Web 3.0 NFT

두나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 성료

[이코노믹데일리]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이사 이석우)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두나무관(메가박스 성수 2관)에서 진행된 이번 상영회는 시드볼트 NFT 홀더들을 위한 감사 행사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ESG 경영에 대한 두나무의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 ESG 사업 중 하나로, NFT가 가진 고유성과 대체불가성을 환경과 연계하여 생물의 희소가치를 강조하고 보호·보존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 장기 프로젝트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과 환경재단이 함께한다. 한수정의 종자 보전시설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를 NFT로 제작하여 업비트 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나무는 NFT 보유를 통해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참여자에게 지속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Web 3.0 NFT를 지향한다. 시드볼트 NFT 홀더들은 ESG 프로젝트 참여 권한을 우선 부여받으며 친환경 굿즈 등 꾸준한 베네핏을 제공받는다. 이번 특별상영회 또한 시드볼트 NFT 홀더들을 위한 혜택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생물 다양성 지식 테스트 등 환경 관련 미션을 수행하고 NFT를 받은 홀더 1278명 중 랜덤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을 초청했다.

특별상영회에서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본선 진출작 38편 중 하나인 <화이트 플라스틱 스카이 White Plastic Sky>가 상영됐다. 이 작품은 2123년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자원 부족, 식량난, 기후 위기, 생물 멸종 등 환경 파괴가 인류에게 미칠 절망을 재현하고 삶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상영 후에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인 정재승 교수가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하여 생태 위기와 환경 보호를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을 나누었다.

2024년 두나무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의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세계관을 한 단계 확장한다. 시드볼트의 식물로 미디어아트를 제작·전시하고 실제 식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로 제작될 식물은 홀더들의 투표로 선정되며 투표는 6월 14일 금요일 15시부터 시작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seedvaultnf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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