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대표이사 박관호)는 더나인(The9 Limited)과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르M‘은 게임 한류의 원조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르 IP 정식 계승작이다. 지난 2023년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현지 서비스명 ‘모광쌍용(暮光双龙)‘으로 판호를 발급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더나인과 함께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 정식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더나인은 1999년 중국에 설립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회사로, 2004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다각화 기업을 목표로 블록체인,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AI 응용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중국 서비스를 통해 미르M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르M은 이미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국 진출을 통해 더욱 강력한 글로벌 게임 IP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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