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오늘(17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 진행된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벤트 시작 1시간 만에 총 12개 서버의 수용 인원을 모두 채우고, 추가로 오픈한 6개 서버도 50분 만에 조기 마감됐다. 넷마블 측은 "이번 선점 이벤트의 성황은 '레이븐2'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럭스', '녹스', '비타' 월드의 수용 인원 증설을 통해 진행된다. 총 18개 서버에서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레이븐2' 공식 사이트에서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넷마블은 오는 29일 '레이븐2'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일주일 만에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급 수준의 시네마틱 연출이 특징이며,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정식 론칭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들은 29일 '레이븐2' 정식 출시 이후에도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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