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30일, 검은사막 대규모 오픈월드 PvP 콘텐츠 '거점전'을 개편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개편은 '거점전' 참여 과정을 간소화하고 전투를 더욱 치열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편된 '거점전'은 5월 5일부터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5월 8일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21시부터 2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거점전'은 길드 혹은 연맹 단위로 검은사막 월드 곳곳의 거점 소유권을 두고 경쟁하는 콘텐츠다. 각 길드는 선택한 영지에 따라 활성화되는 '거점전 성채'를 점령하고 종료 시간까지 지켜내야 승리한다. 각 성채는 정해진 종료 시간이 있으며, 월드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성채보다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물음표 성채'는 '거점전'의 긴장감을 더욱 높여준다.
개편된 '거점전'은 참여 과정을 간소화하여 전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제 길드원들은 성채 및 부속 건물 설치를 위한 번거로운 준비 과정 없이 바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거점전 참여 중 사망 시 부활 마을을 직접 선택하고 말과 함께 부활하여 빠르게 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승리한 길드는 점령한 성채가 속한 영지 세금을 받는다. 또한, 길드원들에게는 특별 버프가 지급되는데, 칼페온과 카마실비아 영지 그룹에서 승리 시 해당 지역 아이템 획득 확률이 최대 20%까지 증가하는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개인 보상은 '흑정령의 선물함'으로 즉시 지급된다.
이번 '거점전' 개편 업데이트는 검은사막의 대규모 PvP 콘텐츠 경험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고, 플레이어들의 전략적 선택과 협업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펄어비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선 및 신규 콘텐츠 출시를 통해 검은사막의 매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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