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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월드IT쇼 2024에서 AI 개인비서 '에이닷'과 글로벌 AI 비전 제시

선재관 2024-04-17 18:40:55
SK텔레콤 전시관 입구에 이동통신 40주년을 형상화한 대형 LED 구조물이 설치됐다.[사진=선재관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에이닷, 텔코 LLM(거대언어모델), AI 데이터센터 등 '글로벌 AI 컴퍼니' 기술·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이하여 이동통신 40년의 역사와 함께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현재 모습을 전시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40주년을 형상화한 LED 게이트와 대형 휴대전화 모형 키네틱 LED가 설치되었으며, 1984년 출시된 국내 최초 무선전화 서비스 카폰부터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당시 판매된 단말기, 준(June)·네이트(Nate) 등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까지 전시되었다. 

또한, 국내 최초 4G LTE 서비스,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최초'의 기술로 시대를 선도해 온 SKT의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모델들이 국내 최초의 무선전화 서비스 카폰이 설치된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선재관 기자]

SKT는 관람객 참여를 위해 40주년 전시 코너 안내 프로그램 '응답하라 1984'와 창사 40주년 퀴즈 이벤트 '스피드 011 퀴즈쇼'를 진행했다. 또한, AI 개인비서 '에이닷',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 앤트로픽·오픈AI와 함께 구축하고 있는 통신 특화 거대언어모델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를 시연하고, AI 데이터센터 관리 설루션과 클라우드 보안 기술도 공개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월드IT쇼 2024 행사장에서 SK텔레콤 전시관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선재관 기자]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 Comm 담당(부사장)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관람객들이 한국의 앞선 AI 기술과 ICT 서비스를 경험하고 미래 통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SKT는 AI 기반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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