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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코리아, 일본 MZ 관광객 유치 가속화… 민간 네트워크 활용

선재관 2024-04-17 08:16:50
 
트리플 코리아 민간 네트워크 확대 통해 일본 MZ 관광객 유치 가속화.

[이코노믹데일리] 인터파크트리플(대표이사 최휘영)이 운영하는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트리플 코리아가 일본 MZ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일본어 버전을 출시한 트리플 코리아는 일본 골든위크 시즌을 맞아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 레저·액티비티 상품 할인, 외국인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 출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일본 MZ세대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리플 코리아는 일본 MZ세대를 대상으로 한국 여행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일본 현지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nugu’와 협업한다. nugu에 소속된 일본 인기 인플루언서 11명이 직접 트리플 코리아를 활용해 한국을 여행하고 맛집, 패션, 뷰티 등 다양한 테마별 한국 여행 콘텐츠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트리플 코리아의 개인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소개하는 동시에 관광 콘텐츠 인프라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방한 관광객들의 편리한 여행 경험을 위해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도 지속 확대한다. 골든위크 기간에 맞춰 신세계건설과 함께 아쿠아필드 입장권 등 레저·액티비티 상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오렌지스퀘어, 레드테이블 등 관광 스타트업, 커머스 기업과 협력해 외국인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 편의점 상품권과 같은 한국 여행 필수 아이템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김연정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제품책임자는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한국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계,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행·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보유한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방한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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