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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강대현·김정욱 공동 대표 체제 출범…새로운 도전 시작

선재관 2024-03-27 16:53:59

30년 역사에 새 장 열다…넥슨 고유 역량 강화와 사내 문화 개편

차별화된 강점 극대화…"넥슨만이 할 수 있는 일" 더 많이

넥슨만의 문화 정착…대내외 높이 평가받는 회사로

왼쪽부터 강대현 공동 대표와 김정욱 공동 대표 [사진=넥슨]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코리아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이번 공동 대표 체제 출범은 넥슨 설립 3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에 이루어진 변화로, 향후 30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상징한다.

강대현 공동 대표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하여 '크레이지 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대표 게임 개발을 책임졌다. 특히, 2017년부터는 넥슨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연구 조직인 인텔리전스랩스를 이끌며 넥슨의 미래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아 넥슨의 개발 전략 수립 및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김정욱 공동 대표는 2013년 넥슨에 합류하여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넥슨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책임져왔다. 2020년부터 CCO(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를 맡아 넥슨의 경영지원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반을 이끌었으며, 넥슨재단 이사장으로 넥슨의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하며 넥슨의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회적 책임 강화에 기여했다.

강대현 공동 대표는 “지난 30년간 수많은 유저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며 성장해온 넥슨의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넥슨의 차별화된 강점들을 극대화하면서 ‘넥슨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정욱 공동 대표는 “올해는 넥슨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넥슨이 대내외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구성원 및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넥슨만의 문화를 잘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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