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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머크(Merck), '키트루다'로 매출 250억 달러...글로벌 1위 등극

안서희 기자 2024-03-22 11:34:42
머크(Merck)CI [사진=머크]
 미국 머크(Merck)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가 매출 250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3년 글로벌 1위 의약품에 등극했다.

2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머크의 2023년 키트루다 매출은 250억 1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별 매출은 △1분기 57억9500만 달러 △2분기 62억7100만 달러 △3분기 63억3800만 달러 △4분기 66억800만 달러이며 전년대비 상승율은 △1분기 20% △2분기 19% △3분기 17% △4분기 21%를 기록해 매 분기 상승세를 유지했다.

머크의 2023년 연간 총 매출은 601억 1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 증가했으며, 특히 전체 매출의 41.6%를 차지한 키트루다의 매출 상승이 다른 제품의 매출 하락분을 상쇄하는 역할을 했다.

글로벌 투자회사 에드워드 존스(EdwardJones)는 "키트루다의 매출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2024년 매출은 약 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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