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F가 수입·판매하는 패션 브랜드 바버(Barbour)의 올해 매출이 크게 늘었다. 봄 시즌을 맞아 캐주얼 재킷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18일 LF에 따르면 바버의 올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50% 신장했다.
매출을 견인한 제품은 ‘논왁스(왁스를 먹이지 않은)’ 소재로 만들어진 재킷 종류다. 바버가 올해 봄·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인 ‘헤리티지 셀렉트’ 컬렉션이 호응을 이끌었다.
해당 컬렉션은 바버의 대표 재킷인 ‘비데일’, 낚시 재킷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이’, 트렌디하고 실루엣이 특징인 ‘트랜스포트’ 등으로 구성됐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짧은 기장으로 20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핏으로 디자인됐다.
또 데님 원단을 활용한 새로운 비데일 재킷, 안감을 뒤집어 입을 수 있는 트랜스포트 재킷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왁스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가벼운 생활 방수가 가능한 ‘샤워 프루프’ 원단이 적용됐다.
헤리티지 셀렉트 컬렉션 중 ‘샤워 프루프 버글리 코트’는 70%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논왁스 재킷 중 하나인 ‘피치드 비데일 재킷’도 50%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LF 관계자는 “젊은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 이달 레인부츠를 소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달 여성 구매고객 수는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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