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량을 끌어올리면서 현대모비스도 수혜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모비스의 매출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 각각 43.1%, 35.5%로 약 80%에 달한다.
친환경차 판매가 늘면서 전동화 부품 공급도 늘었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시대를 맞아 기존 내연기관차 부품사에서 벗어나 전기차 섀시 모듈, 배터리시스템(BSA), 파워트레인 등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체질 개선을 해나가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의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동화 부품 공급 증대와 중대형·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판매 확대 등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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