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들은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안전모·안전화·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착용·사용법을 실습했다. 또 화재 진압과 질식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과 CPR·응급 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습득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당사 신입사원들은 입문교육 과정부터 안전체험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요인과 예방책을 숙지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게 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체험학교는 건설 중장비부터 건설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다양한 가설물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설현장의 5대 고위험 작업인 고소, 양중(장비 등으로 중량물을 들어 올리는 작업), 굴착, 전기, 화재 작업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장비와 콘텐츠는 물론, 최신 사물인터넷(IoT), 드론, 빅데이터, AI(인공지능), 웨어러블 장비 등 4차 산업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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