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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대웅제약-뉴로라이브, 비마약성 우울증 복합제 오픈이노베이션

안서희 기자 2024-01-25 11:18:26

2030년 비마약성 시장 규모 100조원 이상 전망

대웅제약, 연구개발·의약품 제조·생산 담당

뉴로라이브, 비임상개발·시험·규제기관 논의

대웅제약CI[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비마약성 우울증 복합제 개발에 뉴로라이브와 함께 손을 잡았다.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NR-0601’ 관련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앞서 지난 2022년 12월 대웅제약과 뉴로라이브는 우울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공동 연구개발(R&D) 계약을 체결했다.
 
경구 의약품으로 개발되고 있는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 자원자를 대상으로 ‘NR-0601-A1’과 ‘NR-0601-A2’ 복합제를 반복해서 투약한다. 임상에서 약동학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약물 선별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뉴로라이브는 비임상개발 및 시험,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포함한 다양한 규제기관 논의, 임상시험 계획승인(IND) 신청을, 대웅제약은 제제개선 연구,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 부문(CMC),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생산, 임상시험 자문을 담당한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전 세계 진통제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916억 달러(약 123조원)이며, 이중 글로벌 비마약성 진통제 시장은 오는 2030년 100조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비마약성 복합제인 ‘NR-0601’의 연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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