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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한미약품, 지속가능경영 제약 부문 4년 연속 1위

안서희 기자 2023-11-27 17:46:19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서 KSI 점수 54.34 획득… 제약업계 최고점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제약 부문 1위를 수상한 오세권 한미약품 ESG그룹장(맨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이코노믹데일리] 한미약품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이하 KSI) 제약부문 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2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 △환경 △공정운영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 발전 등 7개 핵심 주제와 40개 하위 항목 평가 결과, 한미약품은 KSI 점수 54.34점을 받았다. 이는 제약산업 부문 평균 점수인 50.33점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한미약품은 △R&D 투자 △탄소경영 △인권실사 △CP등급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매년 연 매출액의 15~20% 수준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투자하는 등 인류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SI는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준으로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ISO 26000은 전 세계적 공인을 통해 ESG 경영에 있어 최고 권위를 지닌 지침 중 하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는 인간존중, 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모두가 함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상생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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