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 세관국은 시내 세관 지부에 대해, 항공편 이용자들의 통신단말기, 특히 미국 애플사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15’ 시리즈의 밀수 단속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타인니엔 온라인판이 3일 보도했다.
베트남 세관총국 밀수방지국의 지시에 따른 조치로, 시 세관국은 각 지부에 현지 상황에 대한 파악과 정보 수집, 밀수 가능성이 높은 기업 및 대상자에 대한 리스트 작성 등을 지시했다. 특히 싱가포르,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베트남에 입국하는 승객은 밀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중점검사 대상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호치민시 떤선녓 국제공항의 세관 지부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입국하는 승객 화물에서 세관 신고없는 총 36대의 ‘아이폰 15 프로 맥스’를 적발했다. 현재 시 경찰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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