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솔루션 기업인 중국의 ‘XYZ로보틱스(星猿哲科技)’와 물류센터 로봇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XYZ로보틱스가 보유한 로봇 솔루션을 LG CNS의 플랫폼에 연동, 국내 전자상거래 물류센터에 대한 로봇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XYZ로보틱스는 로봇의 ‘눈’과 ‘손’에 해당하는 3D 비전과 그리퍼(Gripper)의 설계・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물류센터 화물을 운반대에 쌓는 로봇과 운반대 화물을 다른 장소로 옮기는 로봇 등 물류현장에서 사용되는 로봇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 7월 무인운반 로봇 및 자율이동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을 발표했다. 동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모든 로봇 솔루션은 고객이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로봇 구독 서비스(RaaS)’ 형태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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