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가족과 함께 휴가를 가거나 사업장을 둘러보며 여름 휴가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모친인 홍라희 전 라움미술관장과 단둘이 5박6일간 여름 휴가를 보냈다.
지난 4월 이 회장은 삼성증권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쉴 때는 가족, 지인들과 편안하게 쉬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과거 명절과 휴가 기간 주로 해외 사업장을 방문해 왔던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 다지기에 들어갈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지난해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미국에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엑스포 개최지 선정까지 약 4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인 만큼 더욱 유치 호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또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SK그룹 최고경영진과 글로벌 리더,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딥 체인지(근본적 변화) 플랫폼 '이천포럼'에 참석할 전망이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해 8월 2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SK의 ESG :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한 이천포럼에 참석해 하반기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올해 별도 여름 휴가 없이 자택에 머무르면서 하반기 경영 계획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하반기에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과 스포츠유틸리티(SUV)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등 주요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 회장은 이에 맞춰 신차 판매 확대 전략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만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관측된다. 재계 안팎에서는 구 회장이 슬하에 어린 자녀들을 두고 있어 가족과 함께 휴가를 다녀올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하반기 경영 환경이 불확실한 점을 감안하면 짧게 휴식을 취한 뒤 경영 계획 수립 등 현안 챙기기에 집중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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