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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트위터와 견줄 수 있는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 출시

선재관 2023-07-06 15:56:01

인스타그램 호환 앱 '스레드' 공개, 사용자들의 활발한 소셜미디어 활동 기대

스레드, 블루스카이와 탈중앙화 기술 도입하여 사용자 데이터 관리 강화

[사진=메타]

메타가 트위터와 견줄 수 있는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Threads)를 공식 출시했다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호환되는 스레드를 선보이게 되었다. 사용자들은 이 앱을 통해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들은 원하는 답글을 찾아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언팔로우, 차단, 제한, 신고 등을 통해 프로필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계정을 비공개한 상태에서는 팔로우를 맺어야 스레드를 통해 대화를 할 수 있다. 또한,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스레드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최대 500자의 텍스트와 링크, 사진, 5분 길이의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공개 게시물에 답글을 달 수도 있다.

스레드는 블루스카이와 같이 탈중앙화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들이 다른 앱에서도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메타는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킹 프로토콜인 액티비티펍(ActivityPub)을 통합해 스레드 계정이 없는 사람들과도 스레드 사용자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는 2019년에도 같은 이름의 메시징 앱 스레드를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을 위해 출시한 적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스레드는 최근 트위터 관련 문제로 플랫폼을 떠난 사용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레드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예측할 수 없는 트위터 경영 등으로 플랫폼을 떠난 사용자들은 이 앱을 통해 손쉽게 소셜미디어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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