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지구의 날과 장애인의 날이 있는 지난 4월 1천 3백만 원 상당의 칙촉, 카스타드 등 친환경 패키지 적용 제품을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밀알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 전 지점에 마련된 '그린 존(Zone)'에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기브그린 캠페인에 착한 포장을 입은 녹색 제품을 후원하며,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에서 일하는 장애인, 시니어 등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월급과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다양한 방식으로 포장재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포장재 다이어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성잉크를 사용하 친환경 속포장재를 적용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했다. 추후 포장재 제조 시 사용하는 잉크 및 유기용제의 양을 기존 대비 연간 약 100톤 가량 줄일 계획이다.
또한 케익 및 비스킷 제품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재질의 완충재와 용기를 종이로 변경하는 등 지속 가능한 패키징을 꾸준히 추진해 연간 약 6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기브그린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CSR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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