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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30만인파 문제없다...BTS 10주년 페스타, "장애걱정NO"

선재관 기자 2023-06-16 19:13:23

서울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K팝 밴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데뷔 10주년 기념 포스터가 전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 행사와 관련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한다.

SK텔레콤은 내일(1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행사에 맞춰 주변에 이동기지국 및 임시 시설 설치 등 통해 5G·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당일 비상 대기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품질 모니터링 상황실을 운영해 통신 품질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해 불꽃축제 등 과거 행사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소통대책 준비 중"이라며 "행사 당일 비상 대기인력 현장배치와 품질 모니터링 상황실을 운영해 통신 품질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는 행사가 진행되는 전 지역의 사전 품질 점검과 최적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진행되는 전 지역의 사전 품질 점검과 최적화를 완료하고, 인파가 몰릴 사이트를 분석해 이동기지국 배치 및 중계기 증설을 완료했다. 

KT 관계자는 “인파가 몰릴 장소를 분석해 이동기지국 배치와 중계기 증설을 했다”며 “행사 당일 집중 관제와 엔지니어 배치를 통해 원할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도 행사장 주변에 이동기지국 4대, 임시중계기 11식 등을 배치하고 트래픽 관제를 강화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트래픽 관제도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BTS 페스타는 10주년 페스타는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서울시에 따르면, 여의도 한강공원에 약 3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 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행사 장소에 약 3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서울시 등에 철저한 안전 관리를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경찰도 행사장 일대 도로 일부를 통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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