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로보틱스의 AI 서비스로봇 차세대 모델은 높낮이 조절할 수 있는 4단 트레이를 갖추고 있어 국물 요리가 많은 국내 매장에 특화됐다고 KT는 설명했다.
LG전자의 AI 서비스로봇 차세대 모델은 주행 안정성을 높였고 화면에 원하는 문구를 보여주는 고객 안내모드도 이용 가능하다.
KT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2종 모두 태블릿과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돕는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이나 호출벨 등으로 요청사항을 접수하면 AI 서비스로봇이 즉시 손님을 응대하는 것이다.
완충 장치를 사용해 다양한 실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음식과 음료를 나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KT는 이번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까지 2개월간 서비스로봇 신규 개통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성급 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 단장은 "차세대 서비스 로봇은 KT의 노하우가 축적된 제품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KT 로봇플랫폼 역량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 최고 서비스 로봇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