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메르세데스-벤츠의 국내 공식 딜러사 한성자동차가 'AMG 서울 에디션' 1차 출시에 나선다.
한성자동차는 4일 벤츠 고성능 브랜드인 AMG의 서울 에디션 차량 10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AMG 서울 에디션 첫 차종은 '메르세데스-AMG CLS 53 4MATIC+'로 쿠페형 세단이다. 브랜드 특유 역동성과 곡선의 우아함, 고급스러운 내장재와 희소성 있는 색상 등을 갖췄다.
이번 에디션 모델은 '매뉴팩처 캐시미어 화이트 마그노' 컬러와 전용 휠(AMG 블렉 페인티드 휠), AMG 나이트 패키지 I과 II 옵션이 포함됐다.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도 적용돼 한층 더 역동적인 주행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했다는 설명이다.
2023 AMG 서울 에디션은 전 세계 6번째 AMG 브랜드 센터인 'AMG 서울'에서 실제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고성능차 수요에 맞춰 AMG 서울 에디션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 출시된 한정판 차량은 금방 완판됐다.
AMG 서울은 이번 1차 에디션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1~6월) 중 추가적인 한정판 모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까지는 추첨을 통해 구매 기회가 제공됐지만, 올해는 정식 계약 순서대로 에디션 차량이 배정되도록 바뀌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국내 유일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센터라는 명성에 걸맞게 메르세데스-AMG 고객의 취향과 개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다양한 차종에 희소성 있는 콘셉트를 녹인 'AMG 서울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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