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모헌 위메이드 사장 “좋은 개발사가 많은 예산을 들여 오랜 기간 만든 ‘초대작 MMORPG’를 짧은 시간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이를 전달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없다.”며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위메이드와 매드엔진은 치열한 고민을 했다”며 “게임 특징을 하나의 이야기로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매드엔진 손면석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성공적 MMORPG를 개발해왔던 개발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위메이드 서비스 경험과 맞물려 완성된 작품”이라며 “실제 중세 유럽의 역사에서 영감을 얻은 세계관에 오직 MMORPG 장르의 본질적 재미에만 고민한 결과가 담겨 있다”라고 소개했다.
개발을 총괄한 매드엔진의 이선호 PD도 “‘나이트 크로우’는 아름답고 사실적으로 재창조된 13세기 중세 유럽을 글라이더를 통해 자유롭게 누비고 진짜 육성을 통해 원하는 방식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MMORPG”라며 “MMORPG 본질에 대한 고민의 산출물”이라고 덧붙였다.
매드엔진 손면석 대표는 "MMORPG만 전달할 수 있는 본질적인 재미에 대한 저희의 고민과 해답이 '나이트 크로우'에 담겨 있고, 이를 높은 퀄리티의 실사풍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1일 ‘아키에이지 워’를, 넥슨은 오는 31일 ‘프라시아 전기’를 출시한다. 나이트 크로우의 정확한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오는 4월 중 출시 예정으로 나이트 크로우와 신작 간 경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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