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인천국제공항 달구는 게임 브랜드 스페이스, '라이엇 아케이드 ICN'

 게임 브랜드 스페이스 ‘라이엇 아케이드 ICN’가 인천국제공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가 인천국제공항에 조성한 ‘라이엇 아케이드 ICN’이 누적 방문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 위치한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게임과 여행의 만남을 콘셉트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공항에 들어선 첫 번째 게임 브랜드 스페이스다.

지난해 11월에 오픈한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상품 판매 목적을 벗어나 △게임 플레이 △미션 수행 및 상품 획득 △휴식 및 정보 확인 등 방문객들을 위한 새로운 경험의 장으로 설계되어,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5만 3천 명을 돌파하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과 발로란트(VALORANT) 등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게임을 즐기거나, 보딩패스에 스탬프를 찍는 미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쉬운 콘텐츠로 접근성을 높인 점 역시 ‘라이엇 아케이드 ICN’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방학과 설날 등 공간 오픈 후 맞이한 연휴에 더해, 방문객 숫자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방문객은 전체 70%가 20대이며 이중 여성 방문객은 전체의 20.6%에 달했다. 또한, 10대 방문객이 가족과 함께 ‘라이엇 아케이드 ICN’을 찾아 자신의 게임 경험을 공유하는 등 개인·친구 외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한편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 29번 게이트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3월 1일(수)부터 기존 대비 운영 시간을 40% 이상 확대,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