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2022년 매출 1조 클럽' 등극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2년 매출액 1조 131억원을 달성하며 1조 클럽에 입성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9% 증가한 1조 13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8.6% 감소한 378억원, 순이익은 55.4% 감소한 270억원이라고 16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OTC(일반의약품),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매출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2% 증가한 5430억원, 영업이익은 24.2% 증가한 671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피로회복제 박카스와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해열제 챔프 등이 큰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13.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물류비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48.7% 감소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로 위탁사 생산 일정 변경, 이월로 전년 대비 매출 30.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57억원이었다.
 
생수 전문회사 동천수는 전년 대비 매출 2.2% 증가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53.8% 감소했다. 다만 생수 OEM에서 음료 OEM 사업으로 확대 추진 중이며 탄산수 및 혼합음료 제조공장도 건립 중이며 올해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