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AI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화주와 회원사(물류센터)에 차별화된 물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매칭 2.0’ 전략을 발표했다. 카카오 i 라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매칭 2.0 전략의 주요 내용은 △비대면 서비스 확대 △AI 물류 기술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물류 정보 제공 강화 등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두었다.
기존에는 화주가 원하는 형태의 물류센터를 찾고 상세 정보 및 견적을 비교⬝확인하기 위해서 물류센터의 실사가 필수였으나, 카카오 i 라스는 여러 물류센터를 PC 및 모바일로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견적 딜’ 기능을 통해 화주는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현재 60개 이상의 물류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견적을 받아 한눈에 비교⬝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화주와 물류센터는 예상 견적에 대해 상세 단가 별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편리하게 AI 창고탐색 기능을 선보였다. AI를 기반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연결하고 분석해 물류센터 검색 시 가장 연관도가 높은 창고를 보여준다. 예를 들면 ‘경기도 새벽배송 냉동창고’를 검색하면 경기도에 위치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수의 냉동창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 결과를 비교해 최적의 창고를 찾을 수 있다.
원하는 물류센터를 찾아보고 비교하는 데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모했던 화주와 임대 공간에 대한 정보를 등록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물류센터의 물류 전반에 걸친 정보 습득이 보다 쉽고 간편해졌다.
김원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LaaS부문장은 “카카오 i 라스 매칭 2.0을 통해 AI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화주 및 물류센터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선보였다"며 "향후 카카오 i 라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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