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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올 상반기 신작 대거 '출격'..."글로벌 IP 만든다"

황지현 인턴기자 2023-01-06 15:37:38

신작에 'P2O' 시스템 접목해 웹3.0 산업 경쟁력 확대

게임 사업 전문가 '한지훈' 신임 게임사업부문장 영입

컴투스의 2023년 신작 라인업[사진=컴투스]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가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전 세계로 통하는 지적재산권(IP)을 창출하며 기업 가치 확대에 나선다.
 
컴투스는 올 1분기 소환형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크로니클'은 지난해 8월 우리나라, 11월 북미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는 유럽·아시아·남미 등 세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흥행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다른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도 올 상반기 출격한다. 원작인 '제노니아'는 지난 2008년부터 총 7개의 시리즈를 출시해 글로벌 누적 6300만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우리나라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한 전례도 있다. 

전 세계에 '좀비 열풍'을 일으켰던 '워킹데드' IP 기반 모바일 게임 신작도 올해 선보인다. 원작 만화를 토대로 한 스릴 넘치는 스토리를 '3매치 퍼즐' 게임 형식과 접목한 복합 퍼즐 RPG 게임으로, 지난해 캐나다·태국 등에서 사전 테스트를 마치고 현재 출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이 외에도 컴투스는 △크로니클 △거상M 징비록 △미니게임천국 신작 △낚시의 신: 크루 등 현재 많은 글로벌 이용자들이 즐기고 있는 인기 IP 후속작들을 P2O(Play to Own)의 가치를 더한 자체 블록체인 'XPLA'를 적용한 웹3.0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기존 흥행작 성장과 신작 라인업 글로벌 성과 확대를 위해 최근 한지훈 신임 게임사업부문장을 영입했다. 한 부문장은 전문 역량과 리더십을 토대로 컴투스 게임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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