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의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서울 명동으로 '소환'됐다.
컴투스는 20일 구글플레이·세븐일레븐과 함께하는 '크로니클' 팝업 스토어가 오는 1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중국대사관점'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매장 입구로 들어서면 1층에는 편의점이, 2층에는 크로니클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고 있다.
2층 행사장에 들어서면 진행 요원 안내에 따라 ‘크로니클 아카데미’에 입학, 수호 단원이 되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구글 PC 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 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PC로 ‘크로니클’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을 통해 △게임 속 소환진을 배경으로 동영상 촬영하는 360도 포토 스튜디오 △소환수 디자인의 핀버튼 배지 제작 △OX 퀴즈 등 각 단계별 미션을 모두 진행하면 ‘크로니클’ 및 ‘서머너즈 워’ 지적재산권(IP) 굿즈와 구글플레이 커스텀 굿즈를 얻을 수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MMORPG ‘크로니클’은 다양한 소환수를 활용해 전략 전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응해 플레이의 재미와 유저의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크로니클은 지난 1일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2022 올해의 베스트 게임'에서 경쟁 게임 우수상 부문에 오르기도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크로니클은 개발부터 모바일·PC 듀얼 플랫폼으로 구상됐지만 특히 구글 플레이게임즈를 통해 즐기면 용량 및 최적화 관리 등에 한층 유리하다"며 "게임 참여자들이 크로니클을 더 다양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 플레이게임즈는 국내 게임 업체들과 협업해 자사 게임 지원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여러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위메이드 MMORPG '미르M'의 구글 플레이게임즈 지원을 알리며 이마트24와 서울 인사동에서 팝업스토어 '미르 24'를 운영한 바 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