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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회사무처, 피스컬노트와 '국내·외 주요 입법 동향' 공유 등 업무협약 체결

김현수 기자 2022-12-22 08:05:12

美 IRA 등 해외 입법 동향 적기 대응 도모

국회사무처가 지난 21일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피스컬노트와 양기관 국내·외 입법 동향 등의 상호 교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국회사무처]


 국회가 해외 주요 입법 동향 및 법안·규제 정보의 신속한 수집과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21일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피스컬노트와 양기관 국내·외 입법 동향 등의 상호 교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광재 사무총장과 박장호 입법차장, 김상수 기획조정실장, 박재유 법제실장, 최은규 의회외교정책심의관, 팀 황 피스컬노트 대표, 손민경 피스컬노트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회가 해외 주요 입법 동향 및 법안·규제 정보를 사전적으로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법안·규제 정보 분석 기업인 피스컬노트와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양기관은 △국내·외 주요 입법 동향 및 법안·규제 정보 상호 교환 △입법·정책 분야 AI 분석 기법 공유 △빅데이터·AI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정책적 개선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국내 영향을 미치는 해외 입법 동향을 한눈에 보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번 피스컬노트와의 업무협약이 해외 정보에 귀 기울이는 글로벌 국회로의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입법 동향 및 법안·규제 정보를 국회 구성원들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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