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하나금융그룹 차기 하나은행장에 이승열(60·사진) 하나생명보험 사장이 내정됐다. 현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하나금융그룹(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할 지는 미지수로, 그룹 측은 통상 매년 초에 실시하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앞당겨 금융리스크에 조기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1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는 하나은행 신임 행장에 이 사장을 추천하며 "금융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철저히 위험을 관리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행장 내정자와 함께 하나금융은 하나증권, 하나카드 차기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강성묵(59)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이호성(59) 현 하나은행 부행장을 각각 추천했다.
이 행장 후보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외환은행에 들어가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 하나은행 비상임이사, 하나금융지주 그룹인사총괄 등을 역임했다.
추후 하나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이 후보 선임과 임기 등이 확정되면 하나·외환은행 통합 이후 첫 외환은행 출신 하나은행장이 탄생하게 된다.
이 후보는 전략적 방향, 위험(리스크) 관리 능력,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를 포함한 조직 구성원과의 소통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 사장 후보는 1964년생으로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장·경영지원그룹장·중앙영업그룹장, 하나UBS자산운용 리테일(소매) 부문 총괄 부사장 등을 거쳐 현재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을 맡고 있다.
이 사장 후보 역시 1964년생이다.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중앙영업그룹을 거쳐 현재 영업그룹 총괄 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각 후보의 선임은 추후 열리는 해당 계열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확정된다.
1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1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는 하나은행 신임 행장에 이 사장을 추천하며 "금융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철저히 위험을 관리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행장 내정자와 함께 하나금융은 하나증권, 하나카드 차기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강성묵(59)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이호성(59) 현 하나은행 부행장을 각각 추천했다.
이 행장 후보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외환은행에 들어가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 하나은행 비상임이사, 하나금융지주 그룹인사총괄 등을 역임했다.
추후 하나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이 후보 선임과 임기 등이 확정되면 하나·외환은행 통합 이후 첫 외환은행 출신 하나은행장이 탄생하게 된다.
하나은행 측은 이 후보와 관련해 현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통합은행의 초대 은행장을 맡으면서 시작된 화학적 통합의 노력이 외환은행 출신 첫 은행장으로 마침표를 찍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 후보는 전략적 방향, 위험(리스크) 관리 능력,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를 포함한 조직 구성원과의 소통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 사장 후보는 1964년생으로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장·경영지원그룹장·중앙영업그룹장, 하나UBS자산운용 리테일(소매) 부문 총괄 부사장 등을 거쳐 현재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을 맡고 있다.
이 사장 후보 역시 1964년생이다.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중앙영업그룹을 거쳐 현재 영업그룹 총괄 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각 후보의 선임은 추후 열리는 해당 계열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이사회, 주주총회 등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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