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아트전 ‘넥스테이지(Nexstage)' 내부 [사진=황지현 인턴기자]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은 자사 게임의 창의적인 발상과 모델링 애니메이션 아이디어를 선보인 첫 전시회를 가진다.
넥슨은 예술의전당과 손잡고 게임아트전 ‘넥스테이지(Nestage)’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게임의 예술성 전파 및 문화적 가치 확장의 일환으로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무료로 열린다.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모습 [사진=황지현 인턴기자]
기자가 넥슨 캐릭터 앞에 서 있다. [사진=황지현 인턴기자]
전시회 입구 통로는 파란색 포탈 연출을 통해 마치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시장 안 스크린에는 넥슨 게임 캐릭터가 관람객을 반겨준다. 그 앞 정사각형 스포트라이트에 서면 앞에 있는 캐릭터의 목소리가 천장에서 내려와 관람의 생생함을 더했다.
넥슨 실사게임 배경으로 구성된 부스 [사진=황지현 인턴기자]
이 외에도 메이플스토리의 맵으로 구성된 부스 V4, 히트2 등 실사게임 배경이 파노라마로 길게 나열된 스크린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115여 점으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카트라이더 등 넥슨의 대표적인 인기 지적재산권(IP)으로 구성됐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전시가 예술의전당에서 최초로 이루어지며 게임을 예술로 엮어본다는 것 자체에 의의가 있다”며 “전 연령층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편하게 오셔서 구경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3월 28일부터 시행될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게임,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도 문화예술로 추가해 문화예술 범주를 넓히고 있다.
넥슨도 게임속에만 있던 콘텐츠를 밖으로 알리는 기회로 엔터테인먼트로 사업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지난 11월 8일 간담회에서 “앞으로 넥슨은 게임에 한정하지 않고 폭넓은 관점에서 재미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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