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12월 1일부터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사진=이마트]
[이코노믹데일리] 이마트가 오는 12월 1일부터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29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선물 비용 부담은 줄이고 실용성은 높였다. 명절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설에는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을 총 42일로 잡았다.
이마트는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해 공동 펀딩 구매를 진행한다. 상품당 일정 규모 인원이 모이면 특가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내달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이마트앱을 통해 공동구매 참여 후 상품별로 1000명이 모이면 시중가보다 50%가량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들도 늘렸다. 과일 재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저탄소인증’을 받은 과일로 구성되는 선물 세트를 약 2배로 늘렸다.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혜택은 크게 할인과 상품권 증정으로 나뉜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행사 카드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한 기간에 따라 구매 금액대별로 구매 금액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SSG닷컴도 이마트 매장과 동일하게 12월 1일부터 1월 11일까지 이마트몰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실속형 대표 상품으로는 2만~3만원대 과일 세트와 5만원대 호주산 소고기 세트와 굴비 세트 등을 선보인다.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사전 예약 선물 세트 대부분은 비대면 '선물하기'를 통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한꺼번에 결제 후 여러 곳의 주소지로 배송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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