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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지스타 2022] 삼성전자, 업계 최고 수준 SSD·게이밍 모니터로 관람객 '눈길'

김종형 기자 2022-11-17 15:55:23

SSD 990 PRO 프로·오디세이 OLED G8 게이밍 모니터 등 전시

역대 최대 규모 부스에 '게임 플레이 존'까지 운영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2'에서 역대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한다.[사진=김종형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지스타 2022' 내 역대 최대 규모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성능 SSD 라인업·게이밍 OLED 모니터 전시는 물론 현장 이벤트로 다수 게임 이용자들을 끌어들였다.

삼성전자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2에 357㎡(약 108평)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성능 SSD인 990 PRO 시리즈 라인업 △오디세이 OLED G8 △4세대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 등 신제품들을 전시하고 복수 체험 존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990 PRO 시리즈는 게이밍과 대용량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SSD로 빠른 로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플레이스테이션 등 게임 콘솔이나 PC에 탑재하면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로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OLED 패널을 갖춘 게이밍 모니터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오디세이 OLED G8은 21:9 와이드 34형 1800R 곡률 OLED 패널로 QHD 해상도에 175Hz 고주사율과 0.1ms의 반응속도를 지원해 몰입감있는 게임 플레이를 보조해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출시한 세계 최초 4K 해상도 240Hz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도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2'에서 역대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은 삼성전자 부스 내 갤럭시 스토어 모습[사진=김종형 기자]


끝으로 이번 지스타 2022에서 '게임 플레이 존'을 운영해 지난 8일 출시된 세가 '소닉 프론티어',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스퀘어에닉스의 '포스포큰' 등 기대작 게임들을 전시 기기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 스토어' 부스를 별도 마련해 앞서 출시된 4세대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갤럭시 Z폴드4·Z플립4)에서 최신 인기 게임을 체험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부스 운영과 함께 네오위즈, 넥슨, 인벤, 크래프톤 등 다양한 게임 파트너사 부스에서 오디세이 아크·오디세이 네오 G7 등 약 350대의 게이밍 모니터를 대거 전시했다. 특히 네오위즈는 게임업계 최초로 HDR10+ 테크놀로지 회원사로 가입해 관련 기술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로 부스가 운영된만큼 찾아주신 방문객들도 역대 최대 규모인 듯하다"며 "직접 방문하셔서 SSD를 노트북에 장착하거나 모니터를 구매해주신 분들도 많았다. 오는 20일까지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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