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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빽보이 피자 가맹 50호점 돌파..."연내 100호점 오픈"

이석훈 인턴기자 2022-10-19 10:46:34

저가피자·가성비피자로 소비자 마음 사로잡아…낮은 운영부담에 '가맹점주들 만족도 UP'

 

[18일 오픈한 빽보이피자 인천가좌점. [사진=더본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더본코리아의 피자 포장∙배달 전문 브랜드 빽보이피자(대표 백종원)가 지난 18일 인천 서구 가좌동에 ‘빽보이피자 인천가좌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맹 5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5월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지 약 5개월 만이다.

빽보이피자가 '저가피자·가성비피자'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3고시대(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많은 사람들이 저가피자를 선호하게 됐다. 빽보이피자의 가격대는 원사이즈인 레귤러 사이즈 기준 1만900원부터 1만4900원까지로 형성된다. 파파존스·피자헛 등의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가격이 2만원 중반대에 형성되는 것을 감안하면 꽤 저렴한 편이다.

빽보이피자는 △한 조각으로 2가지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하프 앤 하프 컨셉의 ‘울트라 빽보이 피자’ △구운 대파와 양파를 비롯해 소시지, 페퍼로니 등이 올려진 ‘슈퍼 빽보이피자’ △매콤한 불닭발과 마늘칩 토핑을 올린 ‘불닭발 레전드 피자’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빽보이연유치즈스틱’, ‘토마토 치즈 스파게티’ 등이 인기 있다. 저렴한 가격과 경쟁력 있는 맛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가맹점주의 입장을 고려한 매장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빽보이피자는 포장·배달 전문점이어서 매장 규모가 크지 않다. 10평 정도의 소형 매장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가맹점주의 운영 부담이 낮다. 또한 초보자도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오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특별히 더본코리아는 전담 슈퍼바이저가 매장에 직접 방문해 철저한 교육을 진행하며, 전반적인 운영 관리부터 서비스 교육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빽보이피자는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신메뉴를 개발하고 운영 개선 등 고객 유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덕분에 50호점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과 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연내 100호점 오픈'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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