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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022 오토살롱위크' 개막..."최신 車 트렌드 한 눈에"

심민현 기자 2022-09-16 11:35:05

국내 최대 車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총 180개 업체 참가...16~18일 킨텍스서 열려

'2022 오토살롱위크'가 오는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심민현 기자]


[이코노믹데일리=킨텍스] 최신 자동차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22 오토살롱위크'가 16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 산업 전반과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구성한 국내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다. 총 180여 개 업체가 1300개 부스를 꾸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동차 튜닝 및 전장용품,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과 서비스를 비롯, 오토바이크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캠핑 모빌리티 분야를 확대 개편해 새로운 성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레저차량과 차박용품, 캠핑용품도 선보인다. 현장에서 직접 신제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도 제공된다.

시승과 경진대회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프 랭글러 4xe와 소형 레저차량 제작업체 '라라클래식'의 극소형 전기차 '마이크로레이서'를 시승할 수 있다.

한국타미야의 무선모형자동차대회, 2022코리아미니카레이스와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전국자동차정비기능 경진대회(자동차 정비부문·자동차 차체 수리부문) 등 다양한 현장 참여 행사도 마련했다.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부스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좋은 중고차 판별방법을 주제로 한 '침수차량 판별 시연회'를 진행한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1만여 대의 침수 차량 중 자차보험 미가입 침수차량이 중고차 시장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어 이를 우려한 국민 안전 및 소비자 재산피해를 막고자 기획됐다.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이 시연회는 전문 기술인이 직접 침수차량을 판별하는 각 부위의 침수 체크 포인트를 설명하며 관람객이 직접 침수된 부분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오토살롱위크는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5만8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로써 존재감을 확인했다.

오토살롱위크 관계자는 "2022 오토살롱위크는 애프터마켓 산업의 최신 동향을 제시하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시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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