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17일 위메이드커넥트의 투자회사 플레로엔이 개발한 'OVE : N generation'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커넥트는 글로벌 타깃 캐주얼 게임을 개발 및 운영 중인 게임 기업으로 대표작 '어비스리움'과 '에브리타운'이 있다. 현재는 대표작과 관계사 게임들의 블록체인 접목 및 신규 블록체인 기반 게임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OVE : N generation은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해 팀을 구성하고 전투를 펼치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다. 2016년 출시된 '여신의 키스' 후속작으로 기존작 대비 캐릭터가 추가됐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작업해 캐릭터 소장 가치를 높였다.
게임 내에는 130여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각이 감정표현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전투를 펼치도록 하는 '스파인(2D 캐릭터를 움직이는 기술)'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온보딩을 통해 이용자가 가진 각 캐릭터에 블록체인이 적용돼 거래 및 소장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랫폼 안에 100개 서비스를 온보딩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자사 게임들 외 다양한 업체들과 함께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는 향후 다양한 장르의 게임 온보딩을 지속, 게임 간 토큰과 NFT가 교환 및 사용되는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현할 것"이라며 "<ㅣOVE : N generation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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