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제주항공이 회원들을 위한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회원들 대상으로 'JJ멤버스특가'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괌 등 부산발 재운항 노선을 포함해 총 24개 국제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어 올 4분기 해외여행을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의 여행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JJ멤버스특가 최저 운임은 유류 할증료와 공항 시설 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인천에서 출발하는 노선의 경우 ▲일본 노선은 후쿠오카 9만1500원, 도쿄·오사카 11만1400원, 삿포로 11만6400원부터 ▲동남아 노선은 인천~마닐라·세부·클락 15만3000원, 보홀 16만3000원, 다낭 18만3000원, 냐짱(나트랑) 19만3700원, 코타키나발루 17만3600원, 방콕 19만5500원, 치앙마이 20만5500원부터 ▲대양주 노선은 사이판 18만2300원, 괌 19만3900원부터 판매한다.
또 부산에서 출발하는 노선의 경우 ▲일본 노선은 후쿠오카 8만6500원, 오사카 9만4500원, 도쿄 10만6400원부터 ▲동남아 노선은 세부 13만8000원, 다낭 14만8000원, 방콕 17만500원, 싱가포르 19만8600원부터 ▲대양주 노선은 사이판 14만7300원, 괌 16만8300원부터 판매한다.
특히 10월 30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하는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괌 등 부산발 국제선 3개 노선의 경우 왕복 항공권 구매시 최대 6만 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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