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시작부터 달라"…해외주식 신규에 100달러 통크게 쏜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들에게 최대 100달러를 지원한다. 신규 거래자도 최초 투자지원금과 거래 격려금 100달러 규모를 차례로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이 같은 내용의 '시작부터 달라' 이벤트를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신규 거래자 또는 2015년 1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이다. 먼저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추가로 최대 80달러가량 축하지원금을 단계별 제공한다.

삼성증권 고객 중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시 20달러 △1000만원 이상 30달러 △1억원 이상 30달러를 각각 수령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격려금은 오는 9월 2일까지 최종 80달러를 지원받는다. 

투자지원금 20달러의 경우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된다. 입금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입금된 투자지원금으로 미국 주식을 매수하지 않는다면 해당 지원금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6영업일 이후 자동 출금 처리된다.

이후 거래축하금은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시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축하지원금은 9월 27일까지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며, 만약 매수하지 않는다면 9월 28일 이후 자동 출금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기간 내 신청하고 주중 오전 8시~밤 11시 가능하다. 주말에는 신청이 불가한 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