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산업

지프,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 탑재 '2022년형 레니게이드' 사전계약 실시

김종형 기자 2022-06-09 14:54:25

친환경 발맞춰 1.3리터 가솔린 엔진 적용

3가지 트림 출시, 4190만 원~4840만 원

[2022년형 지프 레니게이드. 사진=스텔란티스 코리아]


 지프는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022년형 레니게이드 출시를 앞두고 9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레니게이드는 2015년 9월 국내에 첫 출시된 뒤 수입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년(2020년) 대비 46.1% 성장한 2708대를 판매했다.

 

이번 신형 레니게이드는 기존 2.4리터 자연흡기 엔진이 아닌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175마력, 최대 23.5kg·m의 출력을 발휘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 최대 마력과 토크를 보여준다.

 

외관은 전면부 세로 7줄 그릴과 함께 군용차를 연상시키는 각진 디자인, 둥근 헤드램프와 X자 디테일이 숨겨진 리어램프 등 기존 레니게이드 기조를 유지했다.

실내에도 사용자 친화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수납공간, 2열 USB 포트 등을 갖췄다. 동급 대비 넓은 헤드룸과 적재공간 등 공간감이 특징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레니게이드는 매년 색다른 컨셉트의 에디션 차종을 선보이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부분변경 차종을 내놓는 등 소비자 선택권을 확장해 수 년째 소형 SUV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다운사이징 엔진을 적용하고 효율성을 높인 2022년형 레니게이드를 통해 소형 SUV 베스트셀링카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레니게이드 1.3은 ▲론지튜드 1.3 FWD 4190만 원 ▲리미티드 1.3 FWD 4540만 원 ▲리미티드 1.3 AWD 4840만 원 등 3가지로 판매된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