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사진=유대길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20일 오후 6시쯤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50명 중 208명의 찬성표를 받아 가결됐다. 반대는 36명, 기권 6명이었다.
당초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인준안 부결을 당론으로 정할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새 정부의 발목을 잡는다는 이미지때문에 6.1지방선거 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이재명 후보 등이 인준안 처리를 요청하면서 '통과'를 당론으로 정했다.
임명동의안 통과로 한덕수 후보자는 48대 총리이자 새 정부의 초대 총리직을 수행하게 됐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대통령을 모시고 책임총리로서 우리의 국익과 국민을 우선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인준안 통과후 소감을 밝혔다.
한 후보자는 전북 전주 출신의 정통 관료 출신으로 40여년간 보수와 진보 양쪽 정부에서 고위 공직자로 활약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도 주미대사를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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