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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노브랜드 버거, 브랜드 콜라·사이다 '제로' 버전 내놨다

이호영 기자 2022-05-09 08:48:36

[사진=신세계푸드]

[이코노믹데일리] 신세계푸드는 탄산 음료 수요가 몰리는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 12월 출시한 브랜드 콜라와 사이다 제로 칼로리 버전을 출시,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브랜드 콜라 제로'와 '브랜드 사이다 제로'는 이름 그대로 무설탕, 제로(0) 칼로리로 칼로리 부담을 없앤 제품이다. 

9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작년 12월 출시된 노브랜드 버거의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는 전국 170여개 매장에서 하루 평균 약 3만개씩 판매되며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섰다.

이런 꾸준한 판매량은 제품 맛이 노브랜드 버거 메뉴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기존 탄산 음료와 차별화한 독특한 이름과 캔 디자인이 버거를 자주 먹는 젊은 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브랜드 콜라 제로'와 '브랜드 사이다 제로'는 기존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 고유 맛과 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더 가벼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 내 취식·포장·배달 시 구입할 수 있다. 용량은 각각 355㎖, 가격은 170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설탕, 제로 칼로리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버거 프랜차이즈와 차별화한 노브랜드 버거의 브랜드 콘셉트를 강조하면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말 출시한 '브랜드 콜라', '브랜드 사이다'는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만의 독자적 브랜드 경험을 주기 위해 개발한 탄산 음료다. 빨강색과 초록색에 흰색을 배색으로 조합하고 브랜드를 뜻하는 노란색 'B' 로고를 비롯해 패키지 곳곳에 팝아트적 요소를 살렸다. 이색적인 경험과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 고객 중심으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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