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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배달앱 요기요 신임 대표에 서성원 전 SK플래닛 대표

주진 생활경제부 기자 2022-05-02 17:02:48

[사진=인터넷]


[이코노믹데일리]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인 위대한상상은 서성원 전 SK플래닛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강신봉 현 대표는 이날을 끝으로 약 5년 만에 대표직에서 내려온다.
 
요기요 측에 따르면 강 대표는 이날 오전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새로운 주주사와 함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사의를 밝혔다.
 
요기요 관계자는 "서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경영컨설팅 기업 맥킨지를 거쳐 SK텔레콤에서 통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조직을 이끌었다"며 "이후 SK텔링크와 SK플래닛 대표 이사를 거쳐 요기요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서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 학사, 미국 노스웨서턴대 MBA를 거쳐 경영 컨설팅 맥킨지에서 기업 관련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SK텔레콤 서비스혁신부문장, SK텔링크 대표, SK플래닛 대표이사 사장,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 등을 지냈다.

SK텔레콤에선 통신사업, 신규사업, 글로벌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을 이끌었다. 
 
서 내정자는 오는 16일부터 대표이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작년 10월 위대한상상(당시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은 GS리테일과 사모펀드 2곳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에 매각됐다.
 
GS리테일은 당시 자사 오프라인 매장과 요기요의 배달망을 연계해 퀵커머스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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