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지금, 산업계엔 어떤 변화가 생길까. 코로나19로 바뀐 세상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는 산업계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코노믹데일리(구 데일리동방)가 산업계의 미래를 조명하고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2022 이코노믹데일리 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이코노믹데일리가 산업 분야 트렌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코노믹데일리가 주최하고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4차 산업혁명 관련 기조강연과 주제세션으로 구성했다.
먼저 문형남 대한경영학회장은 '4차 산업혁명 메가 트렌드와 기업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이자 대한민국ESG메타버스포럼 의장인 문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메가 트렌드를 중심으로 향후 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색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문 회장은 "기업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ESG 추진팀과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매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ESG 경영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우리 앞에 4차 산업혁명이 있다면 그 옆에 ESG·메타버스 혁명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준기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인공지능(AI)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교수는 통계 자료를 인용해 "오는 2030년까지 AI가 글로벌 경제에 기여하는 규모는 15조 7000억 달러(약 1경 9540조 2200억원)가 될 것"이라며 "기업으로서는 빅데이터·AI를 통한 코어 프로세스 재설계와 경영진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할 전망이다.
또 천정우 마인즈랩 전무는 '인공인간 활용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이일호 굿모닝아이텍 상무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문명'이라는 주제로 향후 대응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우리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AI의 확장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계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궁금한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코노믹데일리는 지난 2018년 창간한 기업 문화 전문 경제지다. 지배구조 변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경제 이슈를 다루고 있다. 기존 '데일리동방'에서 제호를 바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앞두고 100년 기업 탄생을 위한 조력자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행사명: 2022 이코노믹데일리(데일리동방) 산업포럼
■주 제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혁신
■일 시 : 2022년 4월 27일(수) 09:00~12:00
■장 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주 최 : 이코노믹데일리(데일리동방)
■후 원 :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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