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삼성그룹 오너 일가의 지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과 관련, 삼성SDS 주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업계에서는 매수 기회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펀더멘털(기초여건)과 무관한 주가 하락이라는 이유에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더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은 펀더멘털과 무관한 요인이며, 삼성SDS는 여전히 삼성 계열사와 오너 일가의 지분 합계가 50%를 넘어 지배구조 상 이슈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작년 4분기 일회성 비용요인이 제거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대외 고객 확대를 통한 장기 성장 가능성도 있어 과도한 주가 하락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IT서비스 시장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18.2% 개선될 것"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환경, 보건, 안전 시스템 수요가 늘어나고 차세대 자원관리시스템(ERP) 구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 주주 일가 보유 추정 지분의 시장 출회는 오히려 기회 요인으로 봐야 한다"고 전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더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은 펀더멘털과 무관한 요인이며, 삼성SDS는 여전히 삼성 계열사와 오너 일가의 지분 합계가 50%를 넘어 지배구조 상 이슈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작년 4분기 일회성 비용요인이 제거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대외 고객 확대를 통한 장기 성장 가능성도 있어 과도한 주가 하락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IT서비스 시장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18.2% 개선될 것"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환경, 보건, 안전 시스템 수요가 늘어나고 차세대 자원관리시스템(ERP) 구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 주주 일가 보유 추정 지분의 시장 출회는 오히려 기회 요인으로 봐야 한다"고 전했다.
전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보유한 삼성SDS 지분 3.9%가 블록딜 형태로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S 주가는 7.1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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