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도 중고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열린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서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해당 업종의 대기업이 사업을 펼칠 수 없다.
앞서 지난 1월 동일한 심의위를 개최했던 중기부는 실태조사를 보완한 뒤 3월 중 심의위를 개최해 결정한다고 밝혔었다. 일단 결정이 나왔지만 중소기업 피해 실태조사 등 추가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대차 등 완성차업체도 중고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에는 법적 논의가 미뤄진 데다 골목 상권을 해칠 수 있다는 일부 여론 등에 진출길이 막혔었다.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차량 출시가 지연됨에 따라 중고차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대기업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로 시장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열린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서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해당 업종의 대기업이 사업을 펼칠 수 없다.
앞서 지난 1월 동일한 심의위를 개최했던 중기부는 실태조사를 보완한 뒤 3월 중 심의위를 개최해 결정한다고 밝혔었다. 일단 결정이 나왔지만 중소기업 피해 실태조사 등 추가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대차 등 완성차업체도 중고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에는 법적 논의가 미뤄진 데다 골목 상권을 해칠 수 있다는 일부 여론 등에 진출길이 막혔었다.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차량 출시가 지연됨에 따라 중고차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대기업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로 시장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앞서 현대차는 이달 초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선별해서 신차 수준으로 상품화해 판매할 것이라며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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