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로, 현재 추세대로라면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8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97년 15대 대선(80.7%) 이후 대선 투표율이 80%를 넘긴 적은 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6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5.7%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난 뒤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대상 투표가 오후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후 전국 투표소의 투표함은 각급 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는 관내 사전 투표함 및 우편 투표함과 함께 251곳 개표소로 옮겨진다.
이동 시간을 고려하면 개표소 중 일부에서는 오후 8시 10분부터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봤다.
관심을 끄는 당선인 윤곽은 10일 새벽 1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선관위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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